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기획공연으로 시민을 맞는다.
익산시는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목요상설공연, 화요 11시 태교음악회와 더불어 수준높은 문화예술 기획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있는 사단법인 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복권기금이 일부 지원되어 운영됨으로써 익산시민들의 정서에 맞고 선호하는 공연을 기획 ․유치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어린이 뮤지컬 「하늘을 나는 피터팬」과 5월엔 제14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 공연으로 「점프」와「7080 콘서트 익산사랑더하기」를 열어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곧이어 열리는 청소년 가무악「안숙선과 떠나는 민요여행」에서는 국립창극단, the 광대, 그리고 라스트포원이 출연하여 우리 전통의 소리와 우리가 열광하는 몸짓들이 함께 만나 흥을 나눈다.
이 외 하반기에는 국악아동극 「내친구 하별이」, 음악「윤효간의 피아노 콘서트」,「백건우 초청 음악회」, 창극 「산불」과 뮤지컬 「그리스」가 준비되어있다.
제목만으로도 풍성한 기획공연은 익산시에서 주최하는 만큼 무료초대권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는데 높은 인기만큼이나 초대권 매진도 빠르니 매 공연마다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한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 모두가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고 울고 느끼면서 가슴 가득 무언가 담아가 삶의 원동력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