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남중학교가 지역사회 연관기관들과 교육복지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리남중학교(교장 이용권)는 25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지역연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리남중학교는 올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신규학교로 지정됨에따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받은 1차년도 사업비 1억 3천 여 만원 중 3천만원과 학교표준교육비 600만 원 등 3,600 여 만원을 들여 아늑한 쉼터 개념의 복지실과 자기표현 기획 확대를 위한 동아리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날 상호협조와 지원을 약속한 기관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다비치안경원, 소라산음악학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6개.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튼실한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이용권 교장은 “가보자!”(가족처럼 보석처럼 자라나는 이리남중 학생)를 1차년도 캐치프레이즈로 설정하고 25학급 851 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습영역, 문화․체험영역, 심리․정서영역, 복지영역, 지원영역 등 5개 영역에 걸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 복지 수준을 끌어 올림으로써 교육불평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