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이 영재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성 등을 길러주기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교육청은 맞춤형 재능교육반 150명을 대상으로 27일 광주과학기술원외 3곳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영어반은 광주영어마을에서, 수학반, 두뇌개발반, 컴퓨터프로그래밍반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독서논술토론반과 음악반, 문예창작반은 한국가사문학관에서 반별로 전문분야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협동심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익히기 위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익산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재능교육은 학생들에게 생활영어 중심으로 영어교육과, 수학, 두뇌개발, 컴퓨터반은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학습을 실시하며, 문예창작과 음악, 독서논술반은 쓰기와 논리적인 표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등학교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국가 고급인적자원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재능교육 지도시수 120시간 중 8시간은 영재아들의 현장체험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정광윤 교육장은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바로 익산시가 발전하는 길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알차게 운영하여 탐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