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의 자율적 운영과 특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익산교육청은 21일 오후 3시 익산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익산관내 특수학교 및 초 ․ 중 ․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10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장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 도모와 자율적 학교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했으며 원광대학교 손충기 교수(사범대학)의 특강이 펼쳐졌다.
특강에 나선 원광대학교 손충기 교수(사범대학)는 ‘교육이 흔들리면 국가가 무너진다.’라는 주제를 통해 “건전한 공교육 체제를 위한 학교교육의 기제로서 학생에게는 자기 충족적 예언, 학교와 교사에게는 신뢰와 존경심, 학교 교육은 전인적 교육관의 시각을 통하여 활력있는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광윤 교육장은 “학교정책결정의 민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리지역 실정과 각급 학교의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함에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들이 학교의 구성주체로서 학교운영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원만한 학교공동체가 구성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