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하나 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어울림축제’가 15일 오후2시 배산체육공원에서 관내 500여명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 건강가정지원센터(대표 홍달아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가족의 소중함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 건강가정캠페인, 난타 축하공연이 열렸다. 특히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부대행사로 마련한 가족성장 아카데미에서는 부부 커플티입기, 장미전달, 부부사진전, 가훈쓰기, 가족사진찍기 등 부부중심 이벤트가 열려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 행사로 가족의 소중함과 현재의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의 건강가정기본법 시행에 따라 시의 지원으로 지난 2006년 개소했다. 현재 가정상담 및 가정생활교육, 사랑나눔 가족자원봉사대 운영, 조손가족통합서비스 프로그램, 인터넷 중독예방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