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가수 현숙이 익산 보석박물관에 평소 아끼던 진주다이아목걸이 1점을 기증해 화제다.
현숙씨가 기증한 이 보석은 진주760개(4mmX95개X8줄)와 다이아몬드, 금으로 만들어진 고가의 목걸이.
보석박물관은 이 목걸이를 추후 정치인․연예인․운동선수 등 각 분야의 명장들이 기탁한 소장품을 전시하는 ‘유명인사 소장품 특별전시회’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보석박물관은 유명인사 30여명으로부터 50여점의 소중한 소장품을 기증받았으며 지속적인 접수를 받고 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아끼던 목걸이를 익산시를 위해 선뜻 기증해 준 현숙씨께 감사드린다”며 “보석의 도시 익산이 홍보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인들의 적극적인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