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범운전자 익산지회(회장 김화수) 회원들이 익산문화 홍보대사로 나선다.
익산시는 모범운전자들을 익산문화 알림이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 모범운전자 33명은 12일 오전 문화원을 시작으로 왕궁리 석탑, 이병기 생가, 마한관, 미륵사지 등을 견학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날 “외래 관광객들이 처음 만나는 시민이 바로 운전자 여러분 인만큼 여러분들의 지역에 대한 홍보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설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