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는 12일 청사 신축 준공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경찰협력단체, 신동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신동지구대는 지난 1973년 1월 현 위치에 이리경찰서 북일지서로 개칭 개소한 후, 2008년 4월 25일 총 사업비 4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238.56㎡에서 333.58㎡로 약 100.02㎡ 늘어난 면적으로 활동면적을 최적화 하고 직원 근무여건 개선 및 주민편익위주의 행정체제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행사는 신동지구대 개축에 도움을 준 민간인 감사장과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경찰서장 식사, 익산시장 축사, 기념테이프 컷팅,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기념촬영, 청사순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신서장은 신동지구대 준공식에서 치안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협소한 지구대에서 묵묵히 자신의 신념을 다해 근무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새로이 마련된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