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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딸기 고설재배 성공...농가소득 2배!

수량 30% 증대, 소득율 59% 증가 기대

등록일 2009년05월08일 20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딸기의 고설재배 성공으로 작업 능률 향상에 따른 2배이상의 농가 수익이 기대된다.

익산 낭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익산딸기’가 전북 최초로 고설재배에 성공했다고 8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년 익산딸기에 처음으로 고설재배를 실시한 결과 작업능률과 수량이 30%이상 증대되어 딸기 재배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고설재배란 사람의 가슴 높이 정도로 딸기를 수경재배하는 방식으로, 선 자세로 딸기농사를 지을 수 있다. 특히 고설재배는 1m 높이에 베드를 설치해 재배하기 때문에 각종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으며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서서 딸기를 수확해 일손 절감과 농부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작년 고설재배를 실시한 낭산면 석천리 진재연(52)씨 외 2개 농가 1ha에서는 딸기 40톤을 생산해 총 매출액 2억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소득 1억여원에 비해 2배로 소득율이 59% 증가했다.

진씨는 “현재 고설재배로 생산된 딸기는 일반재배보다 1,000원/kg 더 많이 받고 있으며 서서 작업을 하고 있어 작업능률과 수량이 증대되어 연 총 매출액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설재배는 농촌의 고령화, 인력난에 대비한 새로운 재배법이 될 것”이라며 “익산딸기를 시의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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