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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아이 비결은 책!

익산시립도서관 북스타트 후속 ‘엄마랑 아가랑 꼬물꼬물 책 놀이’ 마련

등록일 2009년05월06일 17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립도서관에 가면 아이를 특별하게 키울 수 있는 비결이 있다?

시립도서관은 그 비결이 바로 엄마와 함께 읽는 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은 4월부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생후 25개월~36개월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랑 아가랑 꼬물꼬물 책 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1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문지로 만든 공굴리기’, ‘밀가루 반죽으로 손도장 찍기’, ‘물감과 풍선 등을 이용한 소근육 발달놀이’ 등 아이들의 시각과 청각, 촉각 등을 자극하는 활동 놀이를 함께 한다.

참가자는 각 기수별 15팀씩 모집하며 매월1일~5일까지 시립도서관에 전화(859-4661~2)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다자녀 가족에게는 우선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아기와 엄마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영등도서관에서 아기와 엄마들은 북스타트의 의미와 책읽기의 효과, 그림책 선택과 활용법, 한방육아정보, 아기와 함께하는 요가 등을 배우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아기와 엄마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그 대상을 생후 6개월~24개월로 확대했다. 또 도서관을 찾기 힘든 엄마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보건소를 방문해 책 꾸러미를 나눠주며 독서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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