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조남우)가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특별한 체험을 마련했다.
저소득층 어린이 30명은 오는 8일~9일 2일간 미륵산 자연학교에 입학한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익산시 사회복지행정동우회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
8일 어린이들은 미륵산 자연학교에 입학해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촛불행사, 오리엔티어링 등 시간을 갖는다.
사회복지행정동우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91년부터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정이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봄나들이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