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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운반차 ‘녹색기술 대전’ 최우수상

농업기술센터 김난영지도사 개발, 작업능률 5.5배 향상 기대

등록일 2009년05월01일 14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농업기술센터 김난영 지도사가 개발한 딸기‘다목적 운반차’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녹색기술대전에서 김난영 지도사는 농업인 생활개선분야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녹색기술대전은 ‘다목적 운반차’는 딸기 수확물과 딸기묘, 농자재 운반에 활용할 수 있는 편이장비다. 딸기 이랑폭에 맞게 폭 조절(90㎝~180㎝)이 가능하고 1․2단 분리가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앞바퀴의 회전기능을 추가해 기존 운반수레와 차별화를 뒀다.

이 운반차를 이용하면 작업능률이 5.5배 향상되고 신체적 피로 증상이 60%에서 15%로 감소해 노동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작년 우수 농작업 편이장비 공모에서는 네 바퀴의 안정감이 있는 운반차는 여성과 노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녹색기술대전 경연대회는 지난 3월 접수를 받고 4월 한 달 간 1,2,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편 이 다목적 운반차를 개발한 김 지도사는 이외에도 농용 동력운반차, 운반 겸용 농약살포기 편이장비를 지역여건에 맞게 보완 개발해 딸기, 고추, 메론, 고구마 종순 작목의 작업 환경개선에 힘써왔다.

김 지도사는 “힘든 농업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농업인을 바라볼 때마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좀 더 편리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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