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과 손잡고 교통사고 및 교통사고 사망자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나섰다.
24일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이춘석 국회의원, 신상채 경찰서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제로운동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모범운전자들은 교통사고 제로운동에 동참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교통사고 제로운동 본부는 고문으로 이 시장과 이춘석 국회의원, 김병옥 시의회의장, 신상채경찰서장, 정광윤 익산교육청 교육장 등이 있으며 대한노인회장과 자원봉사센터소장 금강방송대표 등 5명의 공동대표와 사무총장, 총무, 홍보분과, 행정지원분과 등 9개 분과로 구성됐다.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운동본부에서는 교통사고 시민동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또 노인을 위한 노인행동특성에 따른 체험형 교육과 이벤트 행사로 노인 교통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또 사업용 자동차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해 목표달성 운수업체에 포상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사고 ZERO화 운동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 앞으로 운동본부와 함께 제도·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명피해를 막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