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뷰티디자인학부는 지난 19일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2009 피부미용실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CIDESCO 한국지부에서 주최한 이번 실기대회는 전국에서 220명이 참가해 각자 기량을 선보였으며, 원광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참가한 학생부와 일반부에 참가한 4명의 대학원생 등 11명이 각각 금상과 은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학생부에서 김한빛되리 양이 금상을 수상하고, 김다혜, 김혜지 양이 동상, 김솔 양이 장려상, 국화진 양이 테크닉상, 이나영, 유정란이 각각 입상을 했으며, 일반부에서는 박보름 씨가 은상을 수상하고, 임소정 씨가 동상, 양중영 씨가 테크닉상, 김희정 씨가 입상을 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뷰티디자인학부 재학생 및 대학원생들은 매년 전국규모의 각종 미용 경진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대부분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면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09년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헤어디자인(이·미용)부분 국가대표로 3학년에 재학 중인 박하늘 양이 선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