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이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통한 대화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교육청(정광윤)은 20일 오후 3시 익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각급학교 상담부장 및 상담자원봉사자 172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소중한 자녀! 대화가 필요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통한 대화법으로 부모자녀 및 교사제자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것.
이번 연찬회는 이호준교수(전주대 상담학과)의 '10대 자녀의 마음을 여는 효과적인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 관계에 있어서 의사소통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효율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부모와 교사는 학생 및 자녀의 갈등이나 학업성적과 관련한 문제해결과 성장을 위한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파악하고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원천으로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흔히 발생하는 갈등상황과 이를 다루는 방법, 비효율적 자녀양육 및 지도방식에 대한 예를 토대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개선을 위한 대화법과 행복한 가정과 학교를 가꾸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광윤 교육장은 “ 21세기가 바라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인류를 위해 봉사하며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자녀교육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