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전문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특히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근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및 전문가 양성 등을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정책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전국 50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련자원 및 지원 산업, 경영여건, 시장 환경, 근로자, 기업가, 전문가, 단체장 등 총 9개 분야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했다.
시는 앞으로 지식경제부의 지역특화사업 및 지역산업전략기획단 평가 시 가점부여 등 다수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이한수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앙부처와 도 사업 계획에 시의 주요개발사업 반영과 국․도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상식은 오는 29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