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이 영재아들의 잠재된 창의성 계발 못지않게 올바르고 건전한 정신관을 기르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15일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익산교육청은 영재아들의 건전한 정신관을 위해 국가 고급인적자원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시간 중 일부를 영재아들의 자긍심과 고운 심성을 함양하기 위한 시간으로 할애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익산교육청은 영재교육 지도시수 150시간 중 16시간을 지역사회 학식과 덕망 있는 유명인사를 초빙해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초빙강사로 나오신 남건우 참마음평생교육원장은 영재아들에게 5차원 전면교육과 바르고 건전한 정신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마음을 항상 바르고 하고 생각을 곧게 가져야 한다고 강조였다.
이어서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의 노기환 학예관은 “익산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야 만이 장차 리더로써 역할을 다한다”며 “최근에 발견된 사리장엄과 익산의 역사와 비젼”을 학생들에게 역설하면서 영재아들에게 우리 고장의 자랑스런 문화와 역사에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익산교육청에서는 오는 22일 익산부천중학교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재능교육도 영재교육원과 같이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익산의 영재아들을 곧고 바르게 지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