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라종찬)는 민간 지역방재의 구심조직인 영․호남 의용소방대간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긴밀한 친목유지와 안전문화 확립해 나가기 위해 경남 남해소방서 미조의용소방대원들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소방대원들은 15일 이한수 익산시장, 김용균 시의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의용소방대는 행사를 마친 후 경남 남해소방서 미조의용소방대원들과 남해군 금산 및 미조면 해수욕장을 찾아 등산 및 친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익산 의용소방대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새매풍물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금산 등산 후 체육활동 및 지역특산물․기념품교환 등 친목행사가 펼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라종찬 대장은 "두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지속되어 의용소방대를 통한 소방안전문화 홍보 및 동․서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