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비파우더 주성분인 탈크에서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익산시가 석면검출 품목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석면이 검출된 베이비파우더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및 회수명령에 따른 후속조치.
시는 지난 8일부터 2인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할 지역 내 약국과 24시간 편의점을 돌며 보령누크베이비파우더, 큐티마망베이비파우더 등 8개 업체 11개 품목에 대한 취급 및 반품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이 발견 시 봉인 또는 별도보관하고 해당제품 제조업소로 반품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향후 석면검출에 품목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에 따라 점검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한편 석면 검출 의약외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www.food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