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이 학교영어교육을 보완하고, 심화과정의 실천적 영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토요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4월 2, 4주째 토요일 오전 2시간씩 관내 중학교 20명을 수준별로 2개반을 편성하여 토요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익산교육청은 토요 영어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중학교 학생들에게 국제화 시대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인간상 형성과 영어권 문화체험을 통한 국제시민 감각과 자신감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원어민을 활용해 일대일 대화 방식으로 에세이쓰기 지도를 하여 실천적인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토요 영어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과 영어 성적 3%이내, 원어민 영어 몰입지도방식에 적응 가능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원어민 인터뷰와 에세이 쓰기 실기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였다.
정광윤 교육장은 “이번 토요 영어프로그램 운영은 학교의 영어교육을 보완하여 심화과정의 실천적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학생들로 하여금 에세이 쓰기 능력을 향상시켜 타 교과에 대한 학습 성취도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