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화훼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화훼생산자 연합회의 한마음대회 행사가 4월 3일, 100여명의 화훼 재배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자원연구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과 유가 급등으로 인해 화훼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화훼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의 결속을 다지기위한 ‘열린한마음대회’로써 수출을 통한 내수 시장의 안정화를 꾀하는 새로운 의지를 갖게 되었다.
전북화훼생산자연합회는 2008년 3월에 결성한 이후로 장미, 국화를 비롯한 8개 품목별 분과체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농가의 기술정보 및 유통에 일조하고 있으며, 화훼 품종의 로열티 절감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까지 10개 이상의 품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전라북도 화훼생산자연합회 대표(정화영)는 “화훼 브랜드사업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에서 전북화훼의 조직화, 규모화, 브랜드화를 통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전북화훼의 위상을 높이는 것만이 최선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육성된 품종과 연구성과들은 화훼 생산자에게 빠른 시일 내 보급되도록 화훼생산자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연구를 실시해 화훼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