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NGO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시는 31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과 익산 참여자치연대, 희망연대, 익산교육시민연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 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방안 등에 대한 정책협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에서는 기 의제인 익산문화재단 설립 등 14개 항목의 추진 사항 설명과 신규 의제인 아동보호시설 퇴소아동 정착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등 5가지 단체 의제의 시정발전 사항들에 대하여 건의 및 이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
또한 시의제로 제시된 여성 친화적 도시 조성방안 대하여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행정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피드백을 통하여 시민 및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시정에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시의 발전방안 등에 관한 분야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접목시켜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