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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익산, 시민에게 도서관 선물

등록일 2009년03월3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도서관을 선물한다.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공시설관리단 관계자는 부송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조성 등을 골자로 도서관 건립계획을 밝혔다.

부송동 284-48 일원 팔봉근린공원 내에 조성되는 부송도서관은 신재생 자원센터 건설관련 지역주민이 요구한 지역개발사업 중 하나다. 

오는 2011년 상반기에 준공예정인 부송도서관은 부지 8,260㎡, 연면적 3,310㎡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등 자료공간과 자유열람실, 문화교실, 다목적홀 등 이용자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별히 북카페와 옥상정원도 조성되어 시민들의 좋은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시는 이 도서관을 마한.백제문화를 상징하는 공공건물로 건립하기 위해 건축설계경기 공모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 문화공간이 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을 올해 10개소 조성한다. 공공시설과 아파트 단지, 기업체, 종교단체, 학교 등에 지역거점형 2개소, 생활친화형 8개소로 구성된다. 올해 조성된 지역거점형으로는 1월에 개관한 배산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생활친화형 도서관은 글마루 도서관과 오는 10월 조성되는 모현 현대4,5,6차APT가 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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