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익산한방병원 조남근의 병원장의 취임식이 27일 한의과대학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윤석준 관리이사, 손인철 한의과대학장, 김병훈 전북도한의사협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18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조남근(남45세)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김강산 전임 병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훌륭하신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더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원장은 “전세계적인 경제여파로 인해 한방병원은 더욱더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러나 위기는 기회일 수 있다”며, “전직원이 합심하여 작지만 강하고 알찬병원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원장은 1990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과 1998년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한의학과 침구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대한 침구학회 총무 및 간사로 활동했고,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침구2과장능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 침구학회지 편집위원장으로도 수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