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익산시가 배산택지개발지구 및 장신지구 공동주택단지를 여성친화 지역으로 조성한다.
시는 작년 배산택지개발지구 및 장신지구 등의 공동주택단지를 자연친화적이고 여성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앞으로 이 지역에는 소공원과 특화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산책로인 오솔길을 설치하고 자연과 주거공간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개울과 물놀이가 가능한 연못을 만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성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CCTV 설치와 함께 가로등.보안 등 조도확보, 주차장,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여성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든다. 공동주택 내에 휴게 및 야외공연시설을 설치해 여성의 문화생활과 휴식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시는 배산택지개발지구 내에 여성 친화적 도시설계 시범지구를 지정 의료, 미용, 보석 등 여성관련 업종을 입종시키고 여성친화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여성이 선택하는 곳’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