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새봄을 맞아 4월 초에 개최되는 보석축제와 한국농기계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25일~31일까지 일주일간 도심부터 농촌까지 관내 구석구석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대청소를 실시한다.
관광지를 중심으로 도로, 공한지, 저수지, 공원 등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 수거하여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또 지난 9일부터 연중으로 1일 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하천정화작업을 실시하여 하천 수질오염의 주원인이며 경관을 해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금강의 수질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부유 및 각종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금강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금강을 찾는 철새 보호는 물론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스스로 자기 집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지역공동체가 자기지역을 청소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 삶의 질도 향상하고 관광객들에게 청정 도시 익산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