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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지킴이 함라, 용동 보건지소 준공

등록일 2009년03월2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함라, 용동 보건지소가 준공됐다.

24일 오전 함라, 용동 현지에서는 이전 신축에 따른 보건지소 준공식이 각각 열렸다.

이 준공식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이춘석 국회의원,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 컷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함라 및 용동보건지소는 지난 63년 개소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해 왔다. 지난 06년과 07년 각각 국가예산을 확보해 함라는 약7억3,500만원, 용동은 5억9천여만원이 투입됐다.

함라보건지소는 연면적 343.6㎡에 지상2층, 용동보건지소는 연면적 348.83㎡의 지상2층의 최신식 건물이 마련됐다. 

앞으로 주민들은 멀리 병원을 가지 않아도 보건지소를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3월부터는 구강보건 이동진료 차량 운행으로 의료기관이 없는 농촌지역의 주민들에게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보건지소 준공으로 함라와 용동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농촌지역의 보건기관 시설 개선과 함께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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