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익산시 보건소(보건소장 유택수)와 연계하여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여년동안 흡연율이 조금씩 감소되고는 있으나 성인남성의 흡연율 46,6%로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의 흡연율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연클리닉 운영은 흡연예방에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금연교실을 찾은 사람은 100여명이 넘는다.
특히 병원이라는 현장에서 매주 실시되는 금연교실은 직접적으로 흡연이 가져다주는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더욱 가슴에 와 닿는 것으로 분석 된다.
앞으로 직원 및 환자를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교실을 통해 금연운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