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한만큼 보상을 받는 성과 중심 행정이 작년에 이어 가동됐다.
시는 작년부터 BSC(Balanced Score Card (균형성과표)) 성과관리를 운영해왔다. BSC는 평가는 익산시 비전 달성을 위한 고객, 내부프로세스, 재무, 학습 및 성장이라는 4가지 관점에 대한 성과지표(KPI)를 설정해 종합적이고 균형적으로 성과를 관리하는 체계.
시는 27일 국.소.단장의 성과연봉계약 체결을 하고 5급 과장급 공무원의 성과상여금 반영을 하는 직무성과계약제를 시행을 시작으로 올해 BSC성과관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 고객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를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기별 실적을 모니터링 해 추진실적이 저조한 분야에 대해서는 사전 개선대책을 마련해 조직 내 성과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BSC성과관리시스템 제도운영이 단순한 성과측정의 평가도구가 아닌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 건설 비전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효율적인 제도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