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전북사이버농업연구회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농업인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사농 총회를 연 2회 정도 정례화하기로 하고, 농산물 e-비지니스 활성화 사업에 도비를 확보하여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하며, 전자상거래 쇼핑몰 및 개인 홈페이지 구축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진안, 장수, 군산 지역 전사농 회원들은, “조속한 시일에 시.군 전자상거래 연구회 발족 및 활성화를 다짐”했으며, 정읍의 젊은 여성 CEO농업인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사농이 재도약하고, 정보 교류 및 회원 상호간 존중, 격려 등을 통해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본인이 생산.판매하는 농산물이 인터넷을 통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소득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사농회장 김상음씨는 “앞으로 임기만료 전까지 2010년 전북에서 개최하는 한국사이버 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전사농회원의 농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해 off-line판매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사농 회원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해 심포지엄 및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