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시민의 장’ 수상후보자를 선발한다고 19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선발부문은 각 부문별 1명으로 ▲교육.문화예술.언론 등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문화장 ▲체육활동.체육인 양성 등에 기여한 체육장 ▲생산성을 높이는 등 지방산업 보호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산업장 ▲공공사업, 사회산업, 기타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장 ▲부모공경, 이웃사랑을 실천한 효자.효녀.효부에 해당되는 효열장 등 총 5개 부문이다.
수상자격은, 추천 일을 기준으로 익산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익산시인 자, 시민의 장 당해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시 발전에 공헌한 행적이 현저하고 향토의 명예를 드높인 자, 각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기업체장, 시의 과·소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 해당된다.
추천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4월7일까지 추천서와 주민등록초본 또는 가족관계 등록부, 명함판 사진, 기타 공적 증빙자료를 갖춰 행정지원과(859-5725)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13일~17일까지 공적내용을 현지조사하고, 4월23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24일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수상자 시상은 오는 5월11일 제14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