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예비맘과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익산시는 P라인 예비엄마들과 아기와의 교감을 위해 ‘화요태교음악회’를 3월~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11시부터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P 라인’은 알파벳 ‘P’가 영어로 임신(Pregnant)의 첫 글자이면서, 글자 모양 또한 임신부의 체형과 유사하다는 데서 비롯된 뜻.
음악회의 해설과 진행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자인 박상현 지휘자가 맡아 음악의 이해를 돕는다. 박씨는 조수미, 신영옥, 김동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과도 협연경력이 있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31일 “The most”라는 부제로 8인의 남성 성악가와 함께한다. 이들은 한국 가곡은 물론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영화, 한국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매 공연마다 가제수건, 출산축하팩, 유모차, 디지털 육아다이어리 CD, 베이비스튜디오 무료촬영권 및 탯줄도장, 익산미용그룹 세종컷트티켓 등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예비맘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4월, 태아의 두뇌발달을 위한 ‘두뇌발달 음악회’가 열리고 5월, 영화 속 클래식, 6월, 여섯 색깔 사랑이야기, 7월, 동요스케치 ‘동요가 필요해’ 8월, 어린이 갈라뮤지컬, 9월, 샌드 애니메이션 김하준과 만남, 10월, 지휘자 박상현과 ‘마임’, 11월, 건강과 행복을 주는 웰빙음악회, 12월, 추억의 팝스가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