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임정식)은 병원감염발생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표준화 및 효율적인 감염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감염관리와 예방지침서’라는 책을 발간, 환자관리에 세밀함과 섬세함을 도모하였다.
2001년 초판에 이어 2판으로 발간된 ‘감염관리와 예방지침서’는 제1장 감염관리업무에서부터 제2장 손 위생을 비롯하여 환자의 격리와 감염관리, 부서별 감염관리, 제 10장 법정전염병 관리에 이르기까지 병원종사자들이 필독으로 알아야할 세부 사항을 체계적으로 나열해 놓았다.
또한 부록으로 병원감염정의와 전염병예방법,결핵예방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전염병병원체검사와 해외 유입전염병 관리규정까지 망라해 놓았다.
최근 의학기술의 비약적인 발달과 함께 침습적 시술 및 면역억제제 사용,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병원치료 관련 감염도의 빈도가 증가 하고 있어 국가차원에서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다.
임정식 병원장은 “병원치료 관련 감염은 단순히 윤리적 문제나 경제적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전 직원이 ‘감염관리와 예방지침서’를 통해 직원 모두가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체계적이고 쉽게 감염예방을 실천하는데 필독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