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목천포천이 4대강 살리기 와 연계된 국토해양부 ‘지방하천 생태 하천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재해위험지구 사업과 병행 하여 대대적인 정비에 착수 목천포천을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목천포천은 동산동 및 목천동에 위치한 집중호우시 주변 농경지 및 주택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정비가 필요한 하천으로 분류되어왔다. 익산시는 이곳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정비하여 홍수방지를 위한 치수사업과 산책로, 자전거길, 수변광장, 생태수생식물 등 여가와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도비 80%의 지원을 받아 연장 5.5km에 총사업비 100억을 투입 2009~2011까지 3개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익산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됨으로써 지역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