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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기 열사 기념사업회 현판식

등록일 2009년03월10일 15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근대독립운동가인 관재 문용기 열사 기념사업회(회장 김삼룡) 현판식이 10일 오후2시 배산웨딩타운 5층에서 열렸다.

관재 문용기 열사는 1919년 4월4일 이리장날에 일어난 독립운동을 주동했다. 기독교인 등 300여명의 군중이 모인 가운데 앞으로 나가 독립운동의 정당성과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는 연설을 했다. 일본 헌병이 오른팔을 베자 왼팔로 만세를 부르고 두 팔을 베자 몸으로 뛰어가며 만세를 외치다 끝내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했으며 그의 비는 익산시 주현동 115번지 그의 순국현장에 1949년 4월29일 당시 이리시민에 의해 세워졌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그의 비문을 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 기념사업회는 문용기 열사를 추모하는 문집 발행과 함께 장학사업 등 관재 선생을 추모하고 그분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추모사업을 시행한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우리는 나라와 지역을 사랑한 그 분을 너무 쉽게 잊고 살았다”며 “그 분의 나라 사랑 뜻을 전하고 지역에 보탬이 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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