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생명자원과학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2008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 평가에서 전북 시.군 연계 식품산업 인재육성(F-HRD) 사업 중 1위에 선정됐다.
익산시와 연계한 F-HRD 프로젝트 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은 원광대학교는 사업수행을 위해 지난 2008년 8월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총괄 권태오 교수)’을 구성했으며, 전라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 산학 연계 협력 기반 조성 및 고용창출 효과를 목적으로 2009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했다.
원광대학교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친환경원예식품 소재반(담당 김태춘 교수)’과 ‘식용화훼생산 가공반(담당 박윤점 교수)’, ‘식품효능 평가반(담당 김옥진 교수)’ 등 3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역대학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대상자 112명을 모집하여 11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수업을 실시한 결과 사업 수행결과 111명이 수료하고, 90명이 취업하는 등 당초 계획보다 많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전북 F-HRD 사업성과 중 최우수 성적을 올렸다.
또한 3개 양성반의 전문교재 3종이 도서로 출판되어 향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으며, 사업 수행을 통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적인 인력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원광대학교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2009년에도 익산시와 연계하여 지역인재육성 F-HRD 사업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며, ‘식품 신소재 개발반(담당 박윤점 교수)과 ‘기능성식품 효능평가반(담당 김옥진 교수)’, ‘ HACCP 실무반(담당 김회경 교수)’ 등 3개 양성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