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과 도시디자인의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이한수 시장과 시 관계자, 대학관계자 등 24명은 3일~7일까지 4박5일간 일본 지바현과 록봉기, 오다이바 일대 등을 둘러보며 식품산업 벤치마킹과 도시디자인 개선방안 등을 재정립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4일 지바현 일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동양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인‘2009 동경식품박람회’에 참석해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유치대상기업들의 정보를 수집한다. 이 박람회는 총 60개국 2,400업체가 참가했으며 이중 132개 업체가 한국 업체로 익산시에서는 (주)하림과 (주)푸르메 2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후 이한수 시장과 그 일행은 이시이 식품주식회사를 견학하고 5일에는 식품산업센터와 식품총합연구소, 식품산업총합연구기구가 있는 연구시설과 다카시마야 백화점을 둘러본다. 또 JA치바미라이 농산물 직매소 쇼이가고에 들러 생산자가 주체가 된 가격결정 시스템을 보고 농산물 판로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거둔 비결을 들어본다.
6일부터는 도시디자인을 위해 록봉기 일대에서 도시재생프로젝트 지역을 견학하고 오다이바 일대에서 수변 및 야간경관을 본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아사쿠사 신사를 견학해 전통문화경관을 둘러보며 모든 일정을 마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일본의 선진 식품산업 현장과 도시디자인이 우수한 곳을 찾아 벤치마킹해 앞으로 추진되는 식품클러스터 사업과 도시디자인 개선방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명품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