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2일 150여명의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조영철 원장은 월례조회에서“식량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보급 및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도 제고 기반 구축과 더불어 쌀, 블루베리, 오디뽕, 허브 등 11개 지역 전략작목의 육성을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하고“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연구.지도직 공무원들의 존재의식과 강도 높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되어 농업기술원을 바꿉시다’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류정 농식품개발국장은 “모든 변화는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며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상호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해소하여 농업기술원을 바꿔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보급과 기순도 직원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직원들에게 좋은 호응과 많은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