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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년, 아름다운 성’ 공개강좌

등록일 2009년03월0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정식 원광대학병원장이 이달 3일 농협 3층에서 실시하는 3기 남성문화대학 강연에서 건강한 노년, 아름다운 성이란 주제로‘전립선 질환’에 대한 공개강좌를 가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은 65세 이상 노인층 400여명이 참석하여 전립선 질환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관심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전립선의 기능에 대한 질문이 쇄도했다. 

전립선은 남자만의 조직으로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밤톨 모양의 부드러운 조직체로 구멍이 뚫려 있어 이 길로 오줌길(요도)이 지나간다. 따라서 전립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자연히 오줌줄기에 이상이 나타나며, 또한 직간접적으로 성기능에 장애가 올 수도 있다. 

전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암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비뇨기계 질환으로 40대 후반부터 시작되며 50대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요도주위에 위치한 전립선이 커져 요도가 좁아지거나 폐쇄되어 배뇨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며 진단으로는 검진,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요소측정 등이 있으며 이때 전립선암과의 감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선희 (남70세)씨는 “평소 잦은 소변으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을 많이 느꼈는데 병원측에서 실시한 무료강좌 덕분에 치료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과 관련하여 전립선 질환 전반에 대해 예방과 치료방법 등이 자세한 설명과 슬라이더를 통한 강연으로 이어졌다. 

임정식 병원장은“전립선암은 조기에 진단이 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 반해 대부분의 환자가 드러내기가 부끄럽다는 이유만으로 잦은 배뇨현상으로 시달리면서도 참고 지낸다”며,“ 최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질환에 대하여 많은 분들의 이해도를 높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노인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주고자 강연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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