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최초로 시정발전을 위한 공무원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내기 공무원으로 구성된‘시정발전 제안 드림팀’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시정발전 제안 드림팀’은 2일 오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이한수 시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과제로 공통과제3건, 개별과제 24건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월 1/4분기 공통과제로‘4대축제 개선방안’과‘식품클러스터의 효율적 조성방안’등 2대 과제를 선정하고 그 과제수행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특히 청소과 도진산씨는‘익산식품클러스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에서“미국FDA와 같이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고,“설명하고 파리의 개선문과 서울대학교 정문처럼 건물이나 상징물만 보더라도 식품클러스터를 생각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등2동 백경숙씨는‘복합문화쇼핑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평화동 조강진씨는‘서동축제 활성화 방안과 합동결혼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새내기 공무원들의 과제발표는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켜 주고 있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에너지를 시정과 조직의 신동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