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학교급식 지원에 28억여원을 지원한다고 26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2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는 올해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가 개최되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타 시.군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우수농산물을 3억5,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9개 학교에 지원하고, 84개 학교에 15억여원의 급식비 지원, 150개 학교에 10억여원 가량의 친환경쌀 지원 등 총 28억여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당초 농촌중학교까지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농촌고등학교까지 확대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전국 제1의 교육도시 익산 건설을 목표로 시는 학생들이 건전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에서는 오는 3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익산사랑장학재단의 첫 장학사업이 시작된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에 우수 장학생과 저소득층 장학생, 예.체.기능 장학생 총 45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1년간 총 1억여원을 지원해 지역인재를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