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중식 음식점의 위생상태가 문제됨에 따라 익산시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 중국음식점 16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장 청결여부, 무표시, 무신고제품 및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 사용여부, 영업장 및 식품 보존,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위생모 착용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 이미 3개 업소에 대하여 적발하여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며 적발된 업소는 익산시 홈페이지 및 식약청 홈페이지에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중국음식점의 위생불감증을 종식시키고 안전한 음식이 조리. 판매가 이뤄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