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류 전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24일 오후2시 목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준공됐다.
이날, 전종만 농림환경국장을 비롯해 김병옥 시의장, 농협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유통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 추진하고, 총2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연면적 4,918㎡에 선별포장장과 저온저장고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배, 방울토마토, 딸기 등의 과채류를 선별. 포장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공동선별. 공동출하 시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우위를 확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종만 농림환경국장은 이날“지속되는 농산물 개방 압력과 수입농산물의 범람, 유가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유통센터 준공은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