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발 빠른 세일즈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한수 시장과 시 관계자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지원사업 추진과 대형프로젝트를 제안해 좋은 성과를 얻고 돌아왔다.
특히 국토해양부와 면담자리에서 3,000억원의 국비사업인 국도 27호선대체우회도로 건설이 이번 중장기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것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또,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을 방문해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금강유역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 및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이‘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 문광부에서는 금강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다문화사랑체험관 설치사업을 제안하고 여성부에서는 여성안전관련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여성친화 시범도시로 지정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금강유역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 및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금강유역에 속한 하천을 정비하고 금강과 만경강을 연결하는 물길 조성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물과 자연을 이용한 다양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이후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부지조성, 기업유치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수산식품와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또, 농촌테마마을 조성사업과 녹색성장 경축순환클러스터 조성사업 익산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이한수 시장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과 관련해“대형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협조 요청을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