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임정식)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9년도 인체자원거점은행으로 공식 선정됐다. 원대병원은 이에 따라 향후 4년간 국가로부터 매년 3-4억을 지원 받게 되었다.
이번 인체자원거점은행으로 선정된 10개 지방대학병원 중 원광대가 포함되는 사립대학은 2곳으로, 원대병원의 의료 및 연구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임정식병원장을 비롯한 병리학교실의 윤기중교수, 채수천교수의 연구와 노력이 결실이며, 소화기질환연구소의 최석채 교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체자원거점은행은 인체유래 자원(유전자, 조직 및 세포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및 분양하게 되며 또한 인체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제공. 임상 및 기초 연구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