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시청사에서는 시 전역의 경관자원의 보전.관리 및 형성과 장기적이고 실효성을 갖춘 체계적인 경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경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시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1년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성원기술개발 2개 기관이 공동으로 익산시 전역(507.06㎢)을 대상으로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인 전북대 건축도시공학부 김현숙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앞으로 전북대와 성원기술개발은 익산시의 경관계획 기본방향 및 목표설정을 비롯해 경관자원의 조사 및 분석, 경관계획 기본구상 및 수립, 경관 관련 행정역할 정비, 경관시범사업 추진 제안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에 잠재된 도시‧자연‧역사‧문화 등에 대해 개성 있고 체계적인 경관형성‧관리를 통해 시의 도시정체성 형성과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고 “체계적인 도시경관을 위한 경관계획이 착수됨에 따라 익산이 업그레이드 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