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설 명절을 맞아 익산시는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를 위문 격려했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위문예산을 확보해 관내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을 찾아 지원해 오고 있다.
관계자는 “올해 명절에는 찾아오는 이들이 없어 생활인들이 외로워했었다”며 “매년 찾아와 따스함을 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동 김종관씨는 21일 100만원상당의 백미(10kg) 41포대를 송학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송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성)는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25포대를 구입해 차상위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송학동현대아파트 부녀회(회장 강영애)는 라면 25상자를 독거노인 25세대에 지원했다.
이외에도 영등1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완규)는 21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10세대를 방문, 격려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