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건설이 21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1천포대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21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주)제일건설 관계자는 이한수 시장에게 수송차량으로 쌀을 전달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보내주신 정성은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이웃까지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주)제일건설은 이번 설 명절에 익산 이외에도 전주, 군산, 정읍, 대전시 유성구청, 대전시 서구청에 각각 1천포씩 기탁할 예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 쌀을 구입해 기탁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97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어려운 이들에게 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0년 동안 8톤 트럭 100대 분량의 쌀을 이웃들에게 나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