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청은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학교인 동산초, 동남초, 부천초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생활영어 캠프를 1월 12일부터 8일간 이리동산초등학교 ENGLISH ZONE에서 하루 6시간씩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캠프는 단순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실제상황과 유사한 상황 속에서 원어민과 대화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마련된다.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하는 팀티칭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원예심리 활동과 한국민속 문화를 원어민과 함께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서 각각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이 캠프와 관련, “겨울방학동안 영어와 우리전통문화체험의 기회가 적고 중식 해결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가정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기대했고, 익산 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영어 캠프가 우리 학생들이 자라는데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되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동기 유발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