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10색 디자인그룹이 오는 17일~18일까지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 유치로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익산을 찾는다.
‘10인10색’은 10명의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컨설팅그룹으로 색채부문 강무진(홍익대 겸임교수)씨를 비롯해 조형 부문에 김성수(한국조형예술원 교수), 건축부문 이종협(동양대학교 교수), 환경디자인 이경돈(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서울기획관), 전시 노성진(한국조형예술원 교수), 언론 김용삼(건축관련기자협회 회장), 실내건축 문정묵(상명대학교 교수), 조명 박종호(홍익대 겸임교수), 조경,단지설계 오웅성(홍익대학교 산업대학원 교수), 예술부문 한젬마(방송인)씨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순천시와 나주시를 방문해 도시 디자인을 컨설팅 했었다.
이들은 17일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하고 있는 중앙, 매일, 창인 시장을 둘러보고 북부시장, 영등동 지역을 방문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왕궁유적지와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유적지, 성당포구마을, 웅포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이한수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미니포럼을 갖고 의견을 발표한다.
특히 여러 가지 도시, 건축, 환경, 전시, 조명 등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하고 보전해야 할 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10인10색 방문과 관련해 이한수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익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익산의 색깔을 만드는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